음식탐방 | Becker's (ベッカーズ) 武蔵小杉店 - JH and BK

2018년 2월 1일 목요일

음식탐방 | Becker's (ベッカーズ) 武蔵小杉店

< Becker's (ベッカーズ) 武蔵小杉店 >

그나저나 가기는 했는데 막상 수많은 메뉴 중에 뭘 골라야할지 몰라서
가게 앞에서 한참을 서서 고민했다.


기간한정이라는 추천 플레이트!
한정이라는 말이 여심을 자극하는구나....😍

처음에는 1번의 로스트치킨 메뉴를 먹을까 했는데 
사이드로 나오는 야채가 아무래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남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3번의 벡커즈 버거 플레이트를 선택했다.
아무래도 가게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한 버거인 만큼 
절대 맛없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든 것이 선택의 이유다.


BECKAKU 메뉴의 세 가지들은 다른 버거들보다 약간 가격대가 더 높다.
BECKAKU는 수제 버거, 햄버거는 일반 패스트푸드 점의 버거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BECKAKU는 고기를 익혀 나오기까지 5분이 더 걸린다고 한다.


가로/세로 두 가지 사진을 찍었는데, 
어느쪽을 고를지 정하지 못하여 그냥 둘 다 올리는 걸로 한다ㅎㅎ

비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창가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은 너무 행복한 것 같다. 


벡커즈 버거 플레이트 (ベッカーズバーガープレート)  790

플레이트에는 커피도 함께 제공되며,
커피와 동일한 가격(240엔)의 다른 음료들이라면 무엇이든 교환도 가능하다고 한다.
비가 내려서 꽤 쌀쌀한 날씨임였음에도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싶어한 남편의 의견을 또또 적극 채용했다.ㅋㅋ


의외로 빵이 푹신하니 맛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치즈 버거- 요거는 단품만 주문했다. 
그리고 콘 스프를 추가로 주문.

더 치즈버거 (ザ*チーズバーガー) 690
콘 스프 (コーンスープ) 240


확실히 치즈버거쪽은 수제버거인만큼 고기가 정말 다르다.
역시 좀 더 비싼데는 이유가 있다.

이렇게 총 1,720엔을 지출했는데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버거인 듯.
그런데 버거류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음료 라인이 많이 아쉽다.
커피도 스프도 너무 묽어서 슬프다ㅠ_ㅠ)

코카콜라 큰 페트가 200엔을 잘 넘지 않는 일본에서
펩시콜라를 240엔이나 내고 먹고 싶지 않아서 다른 음료들 중에 골랐던 건데... 실패같다.

영업 시간 : [월 ~ 토] 07 : 00 ~ 22 : 00
[일 · 공휴일] 08 : 00 ~ 21 : 00
휴무일 : 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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