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역시 송년모임이 많다.
중학교 친구들과의 송년회에 참석했더니, 친구 P가 선물을 준비해왔다.
무려- 직접 뜬 목도리!!
색깔이 겹치는 것 없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나는 그 중에서 와인색을 골랐다.
목을 한번만 감쌀 수 있는 정도의 미니멈한 사이즈인데,
실내용이라고 한다.
여자친구들에게는 핸드메이드 목도리를-
그리고 남자친구들에게는 폭신한 겨울양말을 선물해준 P양!!
나는 별 생각 없이 빈손으로 갔었는데 미안함과 고마움이 한가득~😘
아!!
그리고 이번 송년모임에서 갔던 고깃집이 너무 맛있고 가성비가 짱짱이었던지라,
나중에 남편을 데리고 한번 더 방문했다ㅋㅋ
<248고깃집>
소고기 한마리, 1Kg!! 일본에 가기 전에 한번쯤 더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2차까지-
(크리스마스 다지인의 맥주가 너무 귀엽다)
30대 중반이 되어가니 이제는 3차, 4차 같은건 자연스레 없어져간다.
깔~끔하게 2차에서 마무리하며
택시가 아니라 대중교통을 타고서 헤어졌다ㅋㅋ
요즘 우리의 취미생활은
<카페 코딩>
집에서는 코타츠에 앉아서 좌식으로 코딩을 하는 것이 영 편치가 않아서
자연스럽게 카페를 찾게 된다.
와이파이 짱짱한 것은 역시 스타벅스가 최고!!
하지만 집에서 너무 머니까...😥
그래서 집 앞의 카페도 애용한다.
단, 느린 와이파이 속도때문에
가끔 구글 사이트마저도 계단식 로딩이 될 때가 있음을 견뎌내야 한다...😱
맨날 먹고 앉아만 있는데...
다이어트,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쿠궁)
일본에 건너가기 전까지 이 코드가 완료되면 좋겠다!!
👩🏻💻👩🏻💻👩🏻💻
12월이면 어엿한 겨울이니 날씨가 추운거야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인간적으로 너무 추운것 같다.
무슨 기류의 영향때문에 한랭전선이 중부지방을 떠나지를 않고 있다는데...
덕분에 서울이 모스크바(러시아)보다도 더 기온이 낮더라는 뉴스까지 나왔다.
한국과 러시아의 서로 시간대가 다른 것이 감안되지 않았으니
'서울이 더 춥다'는 명제가 진실은 아닌 것 같지만,
적어도 일본과 비교할 때 훨씬 춥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스크린샷에서는 누락되었지만,
서울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갔을 때에도 도쿄는 영상이었다....ㅠ_ㅠ)
워홀비자를 통해 먼저 일본에 가신 웹디자이너 P님은 평소 추위를 질색하는 분이었는데,
"여기 하나도 안 추워요~" 라면서,
서울보다 훨씬 지낼만 하다고 말씀하시기에 내심 부러웠다.
비자가 일찍 나왔더라면 나도 조금은 덜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었을까?
물론 그곳의 겨울도 익숙해지면 결국 춥게 느끼는 건 매한가지라고는 한다. 🤫
결론은... 나와라, 비자!! 커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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